[쿠키영상] '대통령 아버지 위인전?'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 착수

[쿠키영상] '대통령 아버지 위인전?'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 착수

기사승인 2015-11-03 13:55:57

◆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누리꾼 “어이가 없네” 반대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누리꾼 “어이가 없네” 반대

역사 교과서를 국정체제로 발행한다는 정부 방침이 오늘(3일) 확정고시 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의 행정예고를
이날 밤 12시로 마치고 오늘(3일) 확정고시를 밝혔는데요.

확정고시와 관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찬반 의견을 소개하고
교과서 집필 기준과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to****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no****
아무리 반대해도 달라질 건 없어 보인다. 이미 여당, 정부, 대통령은 귀를 막은 듯...
근현대사는 대통령 아버지 위인전이 될 것 같은데...

ma****
국정 교과서는 진짜 안 된다. 저들이 학생 머릿속에 어떤 이상한 내용을 주입시킬지... 참

sa****
국정화 논란은 없습니다.
논란이라면 어리석고 오만한 권력이 언제까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을 것인지,
언제까지 국민과 싸울 것인지의 문제만 남은 것입니다.
2015년 대한민국은 독재자의 지시가 곧 법이 되는 독재국가가 아닙니다.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한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과서 집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누리꾼 “어이가 없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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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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