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우유와 인지능력의 관계'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가정파괴범'으로 통하는 치매와 우유 섭취와의 관계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주관하는 행사다.

초청된 해외 연사는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 영양생리학 연구센터 조르지나 크리튼 박사와 일본 규슈대학 의과대학원 토시하루 니노미아 교수. 이들은 각각 '우유 섭취가 인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일본인의 식사패턴과 치매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연사론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한국 노인의 우유와 유제품 섭취 실태와 문제점),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먹거리와 치매 그리고 인지기능)가 나선다. 참석자에겐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