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새 이름 공모전, 상금 2천만원…새로운 도약 다짐

서남대 새 이름 공모전, 상금 2천만원…새로운 도약 다짐

기사승인 2015-11-11 12:42: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는 새로운 재정기여자인 명지의료재단을 통해 학교정상화에 나서면서 대학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을 ‘새 도약의 이미지’를 담는 학교 이름 찾기 위한 것으로, 총 상금은 2000만원이다.

공모전은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당선작(1점)에게 1500만원, 우수작(1점) 300만원, 가작(1점) 200만원씩이 돌아간다.

응모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잘 내포하고 있는 이름을 찾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당선작은 응모작 중 표현성 및 독창성, 명료성, 국제성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2016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서남대학교 이름 공모전 사이트(contest.seonam.ac.kr)를 통해 가능한데, 1인당 응모 작품 수에는 제한은 없다. 학교측은 사이트에 교명 공모용 홍보 동영상도 공개해 학교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남대학교와 명지의료재단은 의대생들의 임상 교육, 보건의료계열 학과 학생들의 실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입학에서 취업까지 전주기 맞춤지도가 가능한 보건의료, 융복합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안 총장은 “우리나라 의료 혁신의 아이콘이자 병원 경영의 선진적 모델로 꼽히는 명지의료재단과 손잡고 교육 혁신과 대학 정상화를 꼭 이뤄낼 것”이라며 “새로워진 학교의 특성을 잘 담아낸 이름을 많이 응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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