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매년 연말에 감사한 일 적는다… 작년엔 33개였는데 올해는 벌써 68개”

최시원 “매년 연말에 감사한 일 적는다… 작년엔 33개였는데 올해는 벌써 68개”

기사승인 2015-11-12 11:5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최시원이 큰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최시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대로 그릴에이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바빴는데 힘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시기와 질투?”라고 웃은 최시원은 곧 “농담이다, 다들 하도 오래 해서 그런 것도 없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시원은 “나는 매년 연말이 되면 한 해 동안 감사한 일을 적는다”며 “작년 말에는 33가지였는데 올해는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일기장에)68가지나 감사드린다고 적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초에는 할리우드 쪽과 좋은 인연 맺었고,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스페셜 앨범 발매하며 팬들과 또 하나가 돼서 너무 좋았다”며 “무한도전에서는 끼보다는 주로 ‘포춘쿠키’를 보여드려서 사랑받았고 아무튼 감사드릴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몸으로선 힘든 일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과 기억 심어드린 한 해 같다”는 최시원은 “그저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최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신혁 역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19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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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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