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행세… 女 만나… ‘사생활 논란’ 빚은 에네스 카야 컴백 시동

총각 행세… 女 만나… ‘사생활 논란’ 빚은 에네스 카야 컴백 시동

기사승인 2015-11-13 13:24: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에네스 카야가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13일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에네스 카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에네스 카야는 해냄을 통해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에게 다시금 사랑받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에네스 카야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한국인을 능가하는 뛰어난 토론 실력과 예능감으로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며 여러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최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던 소송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네스 카야가 방송가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논란에 대한 본인의 직접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네스 카야와 전속 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해냄에는 이태임, 태인호, 여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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