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비행기와 하늘 나는 사람들' 거대 여객기와 제트맨 2기의 환상적 편대비행

[쿠키영상] '비행기와 하늘 나는 사람들' 거대 여객기와 제트맨 2기의 환상적 편대비행

기사승인 2015-11-18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두바이 하늘을 가르는 거대 여객기와 제트맨 2기의 콜라보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운해를 넘어 두바이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세계 최대의 여객기, 에어버스 A380.




잠시 후, 여객기 날개 부분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접근하는데요.

그 정체는 '제트 슈트'를 차려입은 제트맨들.

두바이의 해안가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할리파를 배경으로
에어버스와 화려한 편대비행을 감행합니다.

* 편대비행?
2기(機) 이상의 항공기가 일정한 거리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취하는 비행.





두바이 하늘에서 빠르고 화려한 랑데부를 선보이는 에어버스와 제트맨들.

마치 SF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영상에
절로 입이 벌어지는데요.
물론, 컴퓨터 그래픽(CG)은 전혀 없습니다.

슈퍼맨도 아이언맨도 아닌,
여객기와 함께 하늘을 나는 제트맨은 도대체 누굴까요?




이 영상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사가 기획·제작한 것으로
세계 최초의 '제트맨' 이브 로시(Yves Rossy)와
그의 수제자이자 전문 스카이다이버인 방스 레페(Vince Reffet)가
이번 편대 비행에 함께한 겁니다.




이브 로시는 17년 동안 스위스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했으며,
10여 년의 노력 끝에 인간 스스로 비행할 수 있는 ‘제트 슈트’ 개발했는데요.

그가 개발한 제트 슈트는 무게가 55㎏, 날개 길이는 2m 정도로
4개의 제트 엔진을 풀 가동할 경우 최고 속력이 시속 220km에 육박하며,
비행시간은 8분에서 13분 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행을 마친 이브는 “마치 모기가 대형 독수리와 함께 나는 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두바이 하늘을 무대로 세기의 콜라보를 연출하기 위한 뒷이야기도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출처=유튜브 XDubai / Em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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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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