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까지 연장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까지 연장

기사승인 2015-12-22 00:0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인 ‘럭키문(Lucky Moon)’이 38년만에 찾아온 특별한 해로, 에버랜드는 럭키문에 어울릴 만한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럭키문 콘서트’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콘서트에는 ‘트랜스픽션’, ‘분리수거’ 등 인기 인디밴드와 실력파 어쿠스틱 듀오 ‘플레이모드’가 출연해 신나는 캐롤과 감미로운 러브송을 들려주며 멋진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약 40분간 펼쳐지는 럭키문 콘서트는 공연 기간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부터 정문 지역 상품점 ‘그랜드 엠포리엄’에서는 인형, 장갑, 거울, 노트 등 캐릭터 상품 7종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정상가 대비 약 60% 알뜰한 3만5000원에 선착순 700명에게 판매한다.

럭키박스에는 캐릭터 상품 7종 외에도 삼성 기어VR,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등은 물론, 스와로브스키에서 특별 제작한 판다 모양 목걸이와 팔찌까지 추가 무료 선물이 무작위로 들어 있어 선물 개봉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2시간 특별 연장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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