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천공항 中企 해외 진출 동반성장 첫 성과

CJ푸드빌, 인천공항 中企 해외 진출 동반성장 첫 성과

기사승인 2015-12-22 16:27:55

"[쿠키뉴스=이훈 기자] CJ푸드빌이 현재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식음료(F&B) 매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 첫 사례를 만들었다.

22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식음료사업권자로 선정된 후 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10번 출구 인근)에 32㎡(9.8평)의 소규모 매장 팝업스토어를 우선적으로 중소기업이 운영할 수 있게 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웠다. 이에 첫 사업자로 팝콘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스위트몬스터’를 선정했다. 팝업스토어(Pop-up Store)는 짧은 기간 운영하는 상점을 의미하며 신규 브랜드에 대해 고객 반응을 살피는 동시에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지난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스위트몬스터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와 더불어 중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5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재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타르 등 다른 해외 지역에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은 로컬 자사 브랜드를 해외 10개국 240여 매장과 연결하는 'K푸드 글로벌 가교'로 만들기 위해 인천공항 식음시설 입찰에 참여해 수주한 바 있으며, 자사의 글로벌 진출 외 이번에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하는 동반성장 첫 사례를 만들어 향후 사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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