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에 신비로운 여인 윤랑 역으로 첫 등장했다.
한예리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고려의 마지막 왕인 정창군 왕요가 사랑한 여인 윤랑으로 분했다. 한예리는 첫 등장 장면부터 눈부신 춤사위를 펼쳐냈다.
이날 정몽주(김의성)는 이성계(천호진) 파의 혁명 의도를 알아낸 후 불안한 마음에 고려의 왕족인 정창군 왕요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 정창군 왕요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여인 윤랑과 마주했다.
윤랑이 무용을 끝내자, 정창군 왕요는“너의 춤을 볼 수 있는 것이 내 유일한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랑도 “공께 제 춤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한예리의 춤.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충무로 대표 여배우인 동시에 무용수다. 한예리는 촬영 당시 캐릭터에 맞는 안무를 직접 창작해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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