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백발 왕자'의 여우 새벽이, 개라도 된 듯 꼬리를 살랑살랑

[쿠키영상] '백발 왕자'의 여우 새벽이, 개라도 된 듯 꼬리를 살랑살랑

기사승인 2016-01-14 17:2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어릴 적 어미에게 버림받고 '개'로 동물보호소에 맡겨진 새벽이(Dawn).

하지만 새벽이는 개가 아니라 여우였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이 새벽이가 여우임을 깨달았을 무렵에는
이미 강아지처럼 행동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새벽이가 제일 잘 따르는 제프 아저씨가 나타나면,
배를 하늘로 발라당 누워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제프 아저씨의 손길을 기다리는 모습이
영락없이 응석 부리는 강아지인데요.

제프 아저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절절히 전해져 옵니다.




이미 '백발 왕자' 제프 아저씨에게 길들여진 새벽이는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수는 없는데요.

제프 아저씨가 경비부장으로 일하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백발 왕자'를 기다리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제프 아저씨의 발소리에 꼬리를 살랑거리기 시작하는 새벽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출처=유튜브 Nuneaton and Warwickshire Wildlife Sanctuary]




‘운전사 폭행’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일가, 회사 전체 직원 급여 중 30% 차지했다

SMAP 해체 원인으로 지목된 이이지마는? “SMAP 치프 매니저, 쟈니스 활동 기반 마련”

안대희 전 대법관, 20대 총선 출마 결정… 야당 현역 지역구 고른다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