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치과 치료비 신청 접수 25일부터 시작

장애인 치과 치료비 신청 접수 25일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6-01-25 17:22: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무료틀니와 보철,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25일부터 받는다.

틀니·보철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11일까지,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4월 17일(목)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제외한 무료 틀니 보철 지원 사업은 총 2회로 나누어 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3월 11(금) 1차 신청을 끝으로 3월 14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2차 접수가 이어진다.

두 사업의 지원 조건은 서울특별시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대상자다. 검진 후 진료부 소견과 의료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해 각 지원 사업에 적합도 판정을 받아야 한다.

임플란트 지원 범위는 1인 최대 임플란트 2개로 사업비 5천 4백만원, 무료 틀니·보철 사업은 1인 최대 2백 9십 8만원으로 1억 9천 3백 7십만원이 투입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비용의 문제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 사업 및 이동치과진료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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