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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라디오스타’ 양세형, 규현에게 서운했던 일 폭로...‘규현 실망, 양세형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개그맨 양세형이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서운했던 일을 폭로했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했는데요.

양세형은 MC 규현과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절친한 김희철이 규현의 일반인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줄 것을 부탁했다.
식이 끝나고 행사비를 받아야 하는데 마침 규현이랑 친구가 돈을 뽑아 오더라.
봉투도 없이 5만 원 권 4장을 내밀더라.
돈 대신 다음에 술이나 사라고 자리를 떴는데,
그 뒤로 연락두절이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규현은 5만 원 권 20장이었다고 반박하며,
결혼식 당일 양세형이 누가 봐도 어제 과음하고 초췌한 모습이었다.
친구가 저 형 뭐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는 바람에
자기 입장도 난처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양세형은 "결국은 저를 쓰레기 만드네요."라며 잘못했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v****
양세형 복장 문제 될 거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고 했을 거면 미리 돈 봉투 준비 안 하고 뭐 했냐?

so****
그래도 무료로 사회 봐준 사람한테 저런 식으로 엿 먹이는 건 아닌 거 같음.
끝까지 이겨 먹으려고 하는 게 되게 없어보였음.

go****
규현 좋아했는데... 김희철이 다리 놔줬으면
결혼식 전에 사회 봐줘서 고맙다고 문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pm****
늦을 뻔했지만, 시간 맞춰 도착했고...
전날 술 마신 거 같은 행색은 오로지 규현 생각일 뿐이고...
그날 사진 보니 멀쩡하드만~
얼마나 양세형을 가짢게 봤길래 봉투 없이 현금 틱 내밀고
됐으니 나중에 술사라는 말에도 연락 한 통 없었겄냐.

le****
결론은 양세형은 무보수로 일한 거고,
규현은 일 년 동안 연락도 없이 그 돈 삥땅친 거 아님?

cj****
양세형이 얼마나 열 받았을까? 규현 좋게 봤는데 내가 사람 잘못 봤네.
이제라도 꼭 양세형 한테 사과하길 바란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당일 양세형의 복장 사진까지 올라오며
양세형과 규현 중 누가 더 잘못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두 분이 술자리에서 화해하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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