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귀성 대란, 강원도 대관령서 옴짝달싹 못해

폭설에 귀성 대란, 강원도 대관령서 옴짝달싹 못해

기사승인 2016-02-06 18:28:55
국민일보DB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강원도 대관령에 폭설이 내려 귀성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적설량은 미시령 22㎝, 진부령 16㎝, 고성 간성 11.5㎝, 강릉 주문진 12㎝, 강릉 8.5㎝, 동해 3.5㎝등이다.

이른 아침부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의 눈이 쏟아지자 미처 안전 장구를 갖추지 못한 귀성길 운전자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동고속도로 이용해 강릉 방면으로 가던 운전자들은 평창 진부 구간을 들어서면서 눈발이 더욱 거세지자 불안에 떨기도 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대관령 구간을 빠져나가는 데만 3시간 가까이 걸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오르막길인 강릉휴게소 부근은 미끄러진 차량이 뒤엉켜 옴짝달싹 못하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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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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