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검토

대형마트 3사,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검토

기사승인 2016-02-16 16:41: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16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중소 입주협력업체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협력업체 중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파악해 해당업체 제품 판매를 위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 생산 중단에 따른 납품 계약위반에대해 클레임을 제기하지 않을방침이다. 또한납품대금조기지급등자금지원도할예정이다.

현재 대형마트 3사에 납품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협력업체는 총31개사로 소형가전, 생활용품, 의류, 내의, 신발 등을 생산, 대형마트에 공급해왔고, 연간공급금액은 약 220억원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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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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