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진정한 혁신’ ‘패러다임 전환’… 외신들 G5 잇단 호평

[MWC 2016] ‘진정한 혁신’ ‘패러다임 전환’… 외신들 G5 잇단 호평

기사승인 2016-02-22 15:13: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전자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5’가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디바이스 결합 ‘모듈식 배터리’에 좋은 평가가 쏟아졌는데 미국 IT매체 비지알은 ‘진정한 혁신’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G5는 안드로이드 전략 스마트폰의 급진적인 재발명으로 올해 MWC 최고의 얘깃거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G5가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 안드로이드 진영 경쟁에 불을 당기는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이 매체는 “갤럭시S7·S7엣지는 전작의 단점을 개선했지만 혁신 면에서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엔가젯도 G5를 호평했다. 이 매체는 “LG의 모듈형 스마트폰 G5는 역대 가장 용감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삼성의 홈타운 라이벌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어소리티는 “위험을 기피하는 스마트폰 산업에서 진정한 혁신을 가져왔다”면서 “LG전자가 새로운 걸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얻을 만하다”고 분석했다.

포춘은 ‘모듈 방식’에 대해 “독특한 접근”이라고 언급했고 포브스는 “향후 스마트폰 확장성의 강점까지 제공하는 영리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씨넷은 모듈식 배터리와 결합할 수 있는 LG 캠 플러스를 소개하며 “1200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도 고화질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G5는 13.36㎝(5.3인치) 퀀텀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운영체제(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다. G5의 두뇌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됐다.

LG전자는 디자인부터 전작과 차이를 뒀다. 플라스틱에서 풀메탈 소재로 만들면서 후면 양 측면 가장자리는 휘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5.3인치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F1.8의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장착됐다.

LG전자는 특히 G5에 세계 최초로 착탈식 모듈 방식을 채택했다. LG전자가 공개한 ‘프렌즈(모듈방식 디바이스)’는
‘LG 캠 플러스’ ‘LG 360 VR’ ‘360캠’ ‘롤링봇 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과 이어폰 등 총 8개다. 이중 LG 캠 플러스 모듈엔 1200mAh 용량의 확장 배터리를 내장해 4000mAh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배터리 용량은 2800밀리암페어(mAh)이며 교체가 가능한 착탈형이다. G5 두께는 G4(9.8㎜)보다 2.1㎜나 얇아진 7.7㎜다. 무게는 159g에 불과하다. G5는 실버와 티탄, 골드,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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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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