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택시’ 정가은, 결혼식에서 김밥 흡입 “입덧 때문에”...‘송은이 축의금액은 왜 밝혀?’

정가은(39)이 「택시」에 출연해 임신 중 결혼식을 올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어제(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배우 정가은, 모델 이혜정이 출연한 '진격의 신부'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이날 정가은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밥을 흡입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
결혼식 당일에 뭐 먹는 신부는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때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 이미 배 속에 아기가 있었다."며
"입덧 때문에 안 먹으면 결혼식에 입장 하다가 오바이트 할 것 같더라.
그래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혼전임신에 대해서는 "속도위반이긴 하지만, 사실 계획적이다. 한 방에 해결됐다.
하지만 친정아버지가 서운해 해서 아직 혼인신고는 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택시 정가은의 솔직 입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me**
역시 털털하다. 정가은..,
계획적인 속도위반이었다... 한방에 해냈대ㅋㅋㅋ

to****
39살에 결혼... 나이가 있으니 임신이 급할 수도 있었겠네요.
몸조리 잘하고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oo****
공감 백배ㅠㅠ 임신하면 그래요ㅠ
안 먹으면 토 나오고 먹어도 잘못하면 토 나오고 어지럽고ㅠ
임신 초기가 젤 힘들었음ㅠㅠ

kh***
방송 중에 남 얘기할 때도 옆에서 계속 뭔가 드시던데...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가 별로였습니다.

cr******
아버지가 서운해 한다고 혼인신고를 왜 안하는지ㅋ
결혼의 기본은 부모님으로부터 몸도 마음도 독립하는 거랍니다.

hu**
송은이 축의금액은 왜 밝혀?
아무리 농담이라도 언니한테 그게 할 소리냐?
그것도 손편지까지 보낸 사람한테?
그걸 또 자랑이라고 광고하는 거 봐라 에휴ㅉㅉㅉ


이날 정가은은 "축의금은 누가 제일 많이 냈냐?"는 질문에
송은이 언니다. 오시지도 않았는데 매니저 편에 100만 원을 보냈다.
예쁘게 손편지도 같이 보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제가 언니한테 '돌려받지도 못할 건데 왜 이렇게 많이 보냈냐?'고 말했더니,
다시 돌려보내라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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