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테잎 “해외 활동 활발한 이유? 그들의 전자음악과 다르다더라”

이디오테잎 “해외 활동 활발한 이유? 그들의 전자음악과 다르다더라”

기사승인 2016-03-08 16:26: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이디오테잎(IDIOTAPE)이 해외에서 활동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2016 K팝 해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자이언티, 그룹 마마무, 바버렛츠, 피해의식 등 국내 뮤지션 11개 팀이 참석했다.

이날 이디오테잎은 ‘뮤콘’이 생긴 이후 해외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팀이라는 말에 대해 “우리의 어떤 점이 해외에 어필하는지 잘 몰랐다”며 “그래서 해외에서 활동할 때 어렵고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럽 투어를 갔을 때 관계자에게 물어봤다”며 “유럽, 혹은 서양 사람들이 구사하는 전자음악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얘기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 선정한 국내 뮤지션 12개 팀은 오는 3월 16일 미국 뮤직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5월 19~21일 영국 뮤직페스티벌 ‘TGE(The Great Escape)’, 6월 3~6일 프랑스 뮤직페스티벌 ‘미뎀(MIDEM)’에 각각 참여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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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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