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문화봉사 설명회, 전국 권역 6개 대학서 열린다

대학생 문화봉사 설명회, 전국 권역 6개 대학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6-03-11 14:17: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문화체육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으면서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공연장과 전시관, 도서관, 축제 현장, 경기장, 체육관과 같은 시설뿐 아니라 사람들이 생활하는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 중에는 이웃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함께 꿈과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띈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는 이와 같은 문화체육 분야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을 연결하는 사이트로 개인 및 단체들이 봉사 지원·모집·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문화체육자원봉사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은 상태. 이에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봉사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권역별 거점 대학교 6곳에서 실시되는 ‘즐거운 문화 나누리 대학생 설명회’는 문화체육봉사 매칭시스템을 통한 문화봉사의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 학교마다 1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5일 경북대학교, 16일 인하대학교, 17일 강릉원주대학교, 22일 충북대학교, 23일 전남대학교를 거쳐 마지막 24일은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대학 내 동아리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자원봉사를 소개하고 문화자원봉사의 의의 및 활동의 필요성, 문화자원봉사가 현대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이 이뤄진다. 또 각 대학별 대표 봉사자 및 15년 우수 대학생 서포터즈 사례 발표, 16년 대학생 서포터즈 사업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즐거운 문화 나누리 대학생 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문화봉사의 의의 및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이들 모두에게 증정품이 전달되고, 추첨을 통해 추가 선물이 돌아간다. 현장에서 문화체육자원봉사 홈페이지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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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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