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려병원, ‘여주 노인건강 지킴이’ 되다… 대한노인회와 의료협약

여주고려병원, ‘여주 노인건강 지킴이’ 되다… 대한노인회와 의료협약

기사승인 2016-03-16 18:12: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여주고려병원이 여주시의 노인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여주고려병원은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와 16일 병원 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동행 보건·의료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여주지역 노인들은 여주고려병원을 내원할 때 전용회선과 대한노인회 전용 수납창구를 이용해 신속한 진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주고려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용 수납창구와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만들기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현일 대한노인회 여주지부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여주고려병원에서 여주지역 노인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고 배려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여주의 노인들과 여주고려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신뢰를 쌓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일 여주고려병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주지역의 노인들에게 원스톱 의료서비스 등 빠른 진료와 편안한 병실을 제공함은 물론 여주시의 응급의료서비스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연말 신관이 신축되면 여주시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지역발전에도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고려병원은 여주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24시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12개의 진료과, 17명의 전문의료진이 포진해 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우선 진료 등을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해 큰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epi0212@kukimedia.co.kr


[쿠키영상] '고흐에 생명을 불어넣다!' 100명의 화가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Loving Vincent'
'동일 인물 아닌가?' 부모의 젊은 시절을 닮아가는 아이들
켄달 제너의 은밀한 클로즈업
epi0212@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