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약제학회(회장 박은석)는 지난 15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300여 명의 각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omprehensive Strategies on Pharmaceutical Development and Technology’를 주제로 2016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상은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나건 교수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최한곤 교수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윤태종 교수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장동진 교수 (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 김주영 교수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신흥수 교수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김홍기 소장 (라파스(주)), 정성윤 교수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등이 신약개발을 위한 약제학적 기술에 있어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연구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포지엄의 연자는 생명 의·약학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하고 있는 중진 및 신진 과학자로 구성됐으며, 학계 및 산업계의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한국약제학회 회장 박은석 교수(성균관대 약대)는 “최근 바이오나노기술을 약제학 기술에 적용하는 첨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응용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약제학 분야에서 첨단 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제제 개발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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