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홈런,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기·프로그램 기부… “기부활동 지속 확대”

아이스크림홈런,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기·프로그램 기부… “기부활동 지속 확대”

기사승인 2016-04-18 15:51: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초등 교육기업 시공교육의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대표 박기석)이 신흥동복지회관 산하 지역아동센터(관장 김원숙)에 770만원 상당의 학습기와 학습 프로그램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일선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사용하는 아이스크림(i-Scream)이 만든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기를 통해 학교공부 예·복습, 시험대비, 숙제해결, 학습 전과 등 학교 공부에 필요한 전 학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스크림 홈런이 후원한 신흥지역아동센터는 신흥동복지회관이 운영하는 곳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는 물론 문화, 놀이공간을 제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최형순 아이스크림 홈런 사장은 “학습부진으로 인한 지역 사회 아이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중장기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홈런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오늘 정해진 학습 분량을 학생이 완료할 경우 학습 결과에 따라 포인트(홈런콘)가 적립되고, 모인 포인트는 ‘나눔콘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이끈다. 그간 적립된 나눔콘은 2013년부터 매년 12월 현금으로 환산해 초등학생 환아에게 기부하고, 관련 내역을 홈런 학습기로 공유하면서 초등학생들의 기부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2013년에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을 통해 2명의 환아에게 약 700만원, 2014년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통해 4명의 환아에게 1900만원을, 2015년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3,900만원의 환아 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는 병원 치료로 인해 학교 공부를 놓치게 되는 환아들을 위해 정규 수업시간에 홈런 학습기를 활용, 학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홈런 학습기 및 학습 프로그램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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