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정승환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OST 다섯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

정승환이 부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다섯 번째 OST ‘너였다면’은 31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승환은 SBS ‘K팝 스타 시즌4’에서 섬세한 감성을 자랑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너였다면’은 KBS2 ‘태양의 후예’ OST 중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 린(Lyn)의 ‘위드 유(With You)’를 편곡한 작곡팀 ‘1601’이 작곡한 팝 발라드 곡이다.

‘또 오해영’ 7회에 삽입된 ‘너였다면’은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스트링 선율과 세련된 리듬 등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배우 에릭, 서현진, 이재윤, 전혜빈 등 주인공 4인방의 엇갈리는 마음을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 ‘다 사랑에 빠지면 행복한 거라니 누가 그래.’ 등 가사에 녹였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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