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엑소의 시우민과 수호가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내세웠다.

그룹 엑소(EXO)가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3집 앨범 ‘이그잭트(EX'ACT)’의 컴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엑소의 수호, 시우민, 레이, 디오, 백현, 첸, 찬열, 카이, 세훈과 사회를 맡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참석했다.

엑소의 수호는 “음악방송 1위 여부를 놓고 팬들에게 공약을 내세운다면 어떤 것이 있겠느냐”라는 질문에 “첫 방송에서 최고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보여드리는 것이 우선이란 생각에 연습만 했다”며 “1위 공약을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시우민은 “1위 공약을 제가 혼자 준비했다”며 “저의 어릴 적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 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수호는 “시우민이 유치원 다닐 때 춤을 추는 영상이다”며 “다섯 살 시우민이 춤을 정말 열심히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호는 “저는 태어났을 때 사진을 공개 하겠다”며 “제가 태어나자마자 찍은 사진이라도 올리겠다”고 말해 1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엑소는 정규 3집 앨범 ‘이그잭트’에는 히트 작곡가 켄지, 디즈, 런던노이즈 등 실력파 뮤지션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몬스터’와 밝고 경쾌한 리듬앤블루스 펑크 댄스곡 ‘럭키 원’을 공동 타이틀로 선정했으며 총 9곡이 수록됐다. 9일 0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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