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체조경기장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6 시아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콘서트 이후 솔로로서 처음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수는 “체조경기장은 장소가 넓은 만큼 공감각이 넓고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공연에서 댄서가 10명 정도 무대에 서는데 이번에는 메인댄서가 20명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큰 규모의 공연장에 어울릴만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하기 위해서 발라드 보다는 댄스곡을 위주로 기획했다”고 밝혀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준수는 지난달 30일 정규 4집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를 발매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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