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 위기를 맞았다.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의 재계약이 만료한 것이 맞다”며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달 중순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포미닛이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아는 재계약을 했으며 일부는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핫 이슈'(Hot Issue)로 데뷔한 포미닛은 '뮤직', '거울아 거울아',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 '볼륨 업'(Volume Up), '미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미니 7집 타이틀곡 ‘싫어(Hate)’를 발표하고 활동한 바 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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