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포미닛의 해체설이 불거진 13일 소속사 큐브엔터인먼트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93%가 하락한 2565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이었던 포미닛의 해체설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중순 포미닛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팀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핫 이슈(Hot Issue)’로 데뷔한 포미닛은 '뮤직', '거울아 거울아',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 ‘볼륨 업(Volume Up)’, '미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멤버 중 현아는 재계약을 체결했고 일부는 재계약 논의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bluebell@kukinews.com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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