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데뷔 후 첫 전국 투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카스텐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Squall)’을 개최해 5000여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국카스텐은 11일 공연에서 보컬 하현우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넥스트의 ‘라젠카’로 오프닝을 열었다. 12일 공연에서는 같은 날 공개된 신곡 ‘펄스(Puls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또 자신들의 히트곡 뿐 아니라 ‘하여가’, ‘매일매일 기다려’, ‘봄비’ 등 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하현우는 “내가 바로 음악대장이다”라며 “이렇게 팬들 앞에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국카스텐의 전국투어는 오는 18일 부산, 25일 광주, 7월 2일 대구, 7월 16일 대전으로 이어진다. 전국투어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소속사 인터파크는 “서로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국카스텐 멤버들의 호흡이 무대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오로지 공연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국카스텐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카스텐이 지난 12일 발표한 신곡 ‘펄스’는 공개되자마자 벅스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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