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SNOC) 개소

KT,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SNOC) 개소

기사승인 2016-06-16 13:52:59

KT는 부산 송정에 세계 최대의 해저통신망을 운용, 관제하는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SNOC; Submarine Network 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는 KT에 수용되어 있는 APCN2, KJCN, CUCN 등 7개 국제해저케이블의 운용과 APG(Asia Pacific Gateway), NCP(New Cross Pacific) 케이블에 대한 관제와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한다.


해저케이블을 육지와 연결하는 육양시설, 네트워크 시스템, 관제시설로 분산되어 운영되어 왔던 기존 구조에서 모든 SYSTEM을 통합한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는 보다 빠른 장애확인과 위기대응이 가능, 안정적인 국제인터넷 트래픽 관리와 고품질 국제방송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30여년간 축적한 국제해저케이블 분야 노하우와 기존에 보유중인 ‘국제통신 재난 관리시스템(ISO 22301인증)’이 연계되어 KT의 네트워크 운용기술과 관제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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