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제주의 성장·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제2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공모전은 도내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제주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응모 주제는 △제주지하수 및 용천수 가치 활용 △제주지하수 보호 △제주지하수를 이용한 신상품 개발 △제주도 6차 산업 사업화 등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10월 중 예선(서류심사), 결선(프레젠테이션심사)을 거쳐 최종 11명(팀)의 시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11명(팀)을 선정해 금상(1) 500만원, 은상(2) 300만원, 동상(3) 200만원, 장려상(5) 100만원 등 총 220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사의 사업으로 연결, ‘제주의 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를 참조하거나, 공사 지역가치연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제1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그 중 6건의 아이디어에 2700여만원의 스타트업 자금을 지원했다.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