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제주취재본부, 제주도 발전의 견인차로 출범

쿠키뉴스 제주취재본부, 제주도 발전의 견인차로 출범

17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서 기념식… 지역 각계대표 50여명 참석

기사승인 2016-06-20 10:15:46

쿠키뉴스 제주취재본부 출범 기념식이 17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변재운 쿠키뉴스 본사 대표, 양병하 제주취재본부 본부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및 김명만 김태석 도의원, 김두철 제주대 부총장 등 지역의 각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2시간여 동안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변재운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변 대표는 “쿠키뉴스 제주취재본부의 출범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제주도와 도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주도민들의 눈이 되고 입이 돼 다양한 목소리와 사연을 전하면서 제주의 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는 여러 공익사업을 펼쳐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양병하 본부장이 제주취재본부의 지향과 비전에 대해 차근차근 밝혔다. 양 본부장은 “제주취재본부는 앞으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도정 만족도 여론조사, 제주공공정책대상 제정, 제주이주박람회·제주국제관광포럼·제주국제뮤지컬페스티벌·제주국제글로벌교육포럼 등 개최 등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제주 이주 희망자와 초기 이주자들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토착민과 외지인의 융합과 상생의 역할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저마다 제주취재본부 출범에 대한 축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당부를 내놓았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국내 인터넷 신문의 효시이자 대표 격인 쿠키뉴스의 제주취재본부 출범을 환영한다”면서 “지역의 여러 현안들을 치우침 없는 눈으로 직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만 도의원은 “지역의 많은 매체들이 있지만 쿠키뉴스 제주취재본부는 확실히 차별화된 보도로 지역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석 도의원은 “길을 만들면 사람들이 다니듯이 쿠키뉴스가 제주에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며 “이 길이 제주를 아름답고 바른 사회로 만드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역기업인 상익건설 신영민 회장은 “제주에 많은 인터넷 매체가 있지만 전국 메이저급 매체는 처음 들어온 것 같다”며 “쿠키뉴스 제주취재본부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본다”고 축하했다.

 고부언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이사장은 “제주 쿠키뉴스가 제주 이주민들의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류덕중 대정교회 목사, 신영민 상익건설 회장, 양동수 시선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제주취재본부 객원논설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리고 각계 대표가 나와 대형 축하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제주=정수익 기자 suik1883@kukinews.com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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