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신곡 '미로' 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감정 표현했다"

로미오 "신곡 '미로' 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감정 표현했다"

기사승인 2016-06-24 15:41:10


로미오가 새 앨범 ‘미로’를 소개하고 미니앨범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룹 로미오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의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멤버 현경은 “타이틀곡 ‘미로’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갈 때의 복잡한 감정을 미로에 비유한 노래다”라며 “복잡한 미로에도 끝이 있는 것 처럼 혼란한 감정에도 끝이 있다는 희망을 담은 노래다”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승환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복잡한 미로를 뚫고 헤쳐 나가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승환은 “멤버 윤성이 수록곡 ‘삐딱해봤더니’ 작사에 참여했고, 마일로는 타이틀곡 안무에 참여했다”며 “멤버들의 숨겨진 재능을 차곡차곡 쌓아놓고 미로에서 보여드리려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미로’는 어반 팝 장르로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됐다. 지난 23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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