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킨, 앤서니 브라운과 케이크소파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

디자인스킨, 앤서니 브라운과 케이크소파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

기사승인 2016-06-29 10:29:49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의 자회사인 프리미엄 영·유아용 놀이매트 브랜드 디자인스킨이 세계적인 어린이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케이스소파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케이크소파는 디자인스킨이 최초로 개발한 블록 소파로 책상, 놀이공간 등 다용도로 변형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앤서니 브라운 케이크소파 한정판은 앤서니 브라운이 그동안 발표한 그림책 속 모든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디자인스킨은 앤서니 브라운 케이크소파를 500개 한정으로 출시, 오는 7월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디자인스킨 공식 온라인 몰과 오는 9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전: 행복한 미술관’ 전시회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판매는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7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가격은 12만9000원.

 

강유지 아가방앤컴퍼니 디자인스킨 이사는 “상상력의 대가인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으로 한정판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다양한 용도로 변형 가능한 유아용품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적 디자인이 더해져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서 출생한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과 이색적인 그림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197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심리적 내면 세계를 표현한 글과 초현실주의를 아우르는 현대미술 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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