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협동심을 보여주는 동영상 한 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찰 크리스 윌리엄스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한 해당 영상을 보시죠.
미주리 주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경비를 서다가
영상을 찍게 됐다고 하는데요.
영상에는 라쿤 가족이
힘을 합쳐 담장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몸집이 큰 엄마 라쿤은 담장 위로 쉽게 올라가지만
새끼 라쿤이 올라오지 못하자
가족이 힘을 합치는 건데요.
뒷발을 담장에 걸치고 있는 어미 라쿤의 다리를
다른 가족이 잡아주자,
어미 라쿤은
안전하게 새끼 라쿤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라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데요.
북미에서 가장 흔한 동물 중 하나인 라쿤은
너구리를 닮은 덕에 ‘아메리카 너구리’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엄연히 너구리와는 다른 종인 라쿤과에 속하며,
명석한 두뇌를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앞발을 매우 잘 쓰며
먹이를 주면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귀여운 습성이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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