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 外

[항공 단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 外

기사승인 2016-07-04 11:37:46

대한항공, 예약부도위약금제도 확대 시행=대한항공은 건전한 항공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부도위약금 제도를 국제선 항공권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확대 시행한다.

예약부도위약금 적용 대상은 10월 1일 이후 대한항공의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며 항공기 출발 전까지 예약취소 통보 없이 확약된 항공편에 미탑승한 승객은 예약부도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대한항공의 국제선 예약부도위약금은 장‧중‧단거리 노선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북미, 남미, 유럽, 중동, 대양주, 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은 12만원(미화 120달러)이 부과되며 동남아, 서남아 등 중거리 노선은 7만원(미화 70달러)이 부과된다. 일본, 중국과 울란바타르,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등 단거리 노선은 5만원(미화 50달러)이다.
아울러 국제선 보너스항공권은 장‧중‧단거리에 따라 1만2000마일, 7000마일, 5000마일이 예약부도위약금으로 차감된다. 단,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항공권은 예약부도위약금이 면제된다. 국내선 보너스항공권은 노선과 무관하게 500마일의 예약부도위약금이 차감되며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기존대로 8000원이 부과된다.

아시아나, '허츠렌터카'와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30일까지 허츠렌터카를 이용하는 국내거주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마일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해외 자유여행 수요증가에 따른 해외 여행지에서의 렌터카 이용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뉴질랜드 지역(단, 미국의 괌, 사이판 제외)의 허츠 직영영업소에서 2016년 9월 30일까지 차량을 픽업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이어야 한다

하와이안항공, 새 유니폼 제작=하와이안항공은 2008년 이후 첫 유니폼 교체를 위해 하와이와 일본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유니폼 제작에 나선다.

하와이안항공의 새 유니폼 제작에는 하와이 힐로(Hilo) 지역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시그 제인 카이아오(Sig Zane Kaiao)’와 일본 의류 브랜드 ‘디센던트(DESCENDANT)’의 디자인 컨설턴트인 테츠 니시야마(Tetsu Nishiyama)와 미키코 니시야마(Mikiko Nishiyama)가 참여한다.

하와이안항공의 새로운 유니폼은 공항 고객 서비스, 객실 서비스, 비행(파일럿), 기내(승무원), 라인 서비스, 정비, 램프(ramp), 공급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5000여명을 위한 것이다. 새 유니폼은 2017년 말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진에어,  두 번째 ‘#멋진에어’ 이벤트=진에어는 지난 5월에 이어 드레스코드를 활용해 나만의 여행룩을 뽐낼 수 있는 두 번째 ‘#멋진에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멋진에어’ 이벤트는 그달의 드레스코드에 맞춰 여행룩을 촬영해 SNS 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격월로 진행된다.
이달의 드레스코드는 ‘마린룩(Marine Look)’이다. 마린룩은 바다와 관계되는 모티브를 활용한 패션으로 여름철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린룩을 촬영 후 ‘#멋진에어’를 해시태그로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8월 2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31일 발표된다. 정리=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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