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백혈병이 완치됐단다" 엄마가 전한 빅뉴스에 소년의 반응은?

[쿠키영상] "백혈병이 완치됐단다" 엄마가 전한 빅뉴스에 소년의 반응은?

기사승인 2016-07-16 12:06:22

 

 
미국에 사는 일곱 살 소년, 벤자민 모리스(Benjamin Morris).

2013년 3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진단을 받는데요.

그날 이후 벤자민과 가족들은
매일매일 힘겨운 치료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 기간이 무려 1167일.

주위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때
벤자민은 병원 침대에 누워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뎌야 했는데요. 



2016년 6월,
벤자민의 엄마 카시(Casi)는
병원에 갔다 빅뉴스를 가지고 돌아옵니다.

벤자민의 백혈병이 완치됐다는 소식인데요.

엄마가 전하는 기쁜 소식에
벤자민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카시가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너의 백혈병이 완치됐단다.“라고 말하자,
벤자민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데요.

이내 엄마의 말뜻을 이해한 듯 반색하며,
"그럼, 캠프에 가도 돼?"라고 묻습니다.

카시는 "당연히 갈 수 있지.“라며
“앞으로 30일간 치료가 더 남아있지만,
그것으로 끝이야!"라고 벤자민을 안심시키는데요.   
 

예상치 못한 기쁜 소식에
벤자민과 형 이든(Ethan)은 환호하며 거실을 방방 뛰어다닙니다.

이들의 가슴 벅찬 기쁨이 전해져 오는 듯하죠.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힘겨운 치료를 잘 견디고, 백혈병을 이겨낸 벤자민.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굴하지 않고,
아주 탄탄한 어른으로 성장해 갈 거라 믿습니다.

벤, 백혈병 완치 진심으로 축하해요~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Casi Morris / 페이스북 Benjamin Morris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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