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는 유행 아이템과 유망 아이템이 있다. 트렌드에 맞으면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는게 유행 아이템이다. 단점은 트렌드가 변하면 쇠퇴한다는 거다. 반면 유망 아이템은 소비가 꾸준하다. 대표적인게 전통음식이다. 

전통음식 중 한정식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환갑이나 돌잔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실제 서울 강남 수담한정식은 부모들의 입맛에도 맞는 메뉴 구성과 인테리어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한식조리기능장 여성1호 셰프의 특급 손맛과 손수 개발한 천연발효식초, 산지직송된 제철식재료 등이 한정식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주말 상견례 이벤트를 진행. 양가에 오방색떡을 1세트씩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바지떡 할인 등 다양한 상견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정식과 함께 청국장도 주목받고 있다. 청국장은 항암식품이자 우수한 천연혈압강화제로 알려져있다.

한정식 프랜차이즈 중 청국장과보리밥은 국내산 유기농 콩으로 청국장을 빚어 고객에게 내놓는다. 30년간 연구한 재래식 방법에 현대적인 설비를 자체 개발해 메뉴의 핵심인 청국장과 주메뉴들을 원팩시스템화했다. 매장에서는 전문조리사가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