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外

[항공 단신]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外

기사승인 2016-08-01 10:32:38

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 6기 꿈 발표회=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2016 아시아나 드림윙즈 6기 드림페스타’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드림윙즈(Dream Wings)’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들 대학생들의 꿈 실현 결과물 발표를 위한 ‘드림페스타(Dream Festa)’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스트 드리머’의 영예를 차지한 '요리날다' '교대아나' '숙독' 등 3개 팀에는 국제선 무료항공권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됐다.

에어부산, 원패스 체크인 이벤트=에어부산이 8~9월 두 달 간 원패스(One-Pass)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패스(One-pass) 서비스란 국내선 항공편 예약 후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홈/모바일 탑승권 발급받은 손님이 여행 당일 따로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여 ‘한 번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회원 중 원패스(One-pass)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기에 탑승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두 달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매달 최다 이용 손님 각 1명에게 국내선 무료 항공권과 이용 손님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과 국내선 무료 항공권 및 음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인천‧홍콩 노선 증편= 제주항공은 오는 9월 7일부터 주 21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24회로 증편하고, 인천~홍콩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1 8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의 이번 도쿄 노선 증편은 지난 5월 증편에 이어 4개월만이며, 홍콩 노선은 2014년 증편이후 2년만이다. 이 같은 증편은 근거리 주요 노선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전략이다.

도쿄 노선의 경우 2013년 취항 첫 해 환승여객을 제외한 제주항공의 해당 노선 점유율은 6.6%에 그쳤으나 지난해 말 17.4%까지 늘었으며, 올해 2차례에 걸친 증편으로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리=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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