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일동제약의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일동제약의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

기사승인 2016-08-05 18:54:52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 기업이념에 맞게 국민들의 신체적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보건복지활동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일동제약은 2012년 11월부터,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용인시 수지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5년째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로, 마티네는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에서 유래됐다.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에 상세하고 재미있는 해설(김용배 교수 해설, 이택주 교수 지휘)이 뒷받침되어,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된 까닭에, 평일 오전시간임에도 매회 약 600여명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화된 공연에 따른 마니아(Mania) 층도 많다.

◇아로나민 과일트럭 캠페인

일동제약은 2013년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발매 5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4년째 꾸준히 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정과 불경기 때문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등으로 끼니해결에만 급급하다는 점에 착안,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 다만, 아로나민은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사법상 기부가 어려워 신선한 과일로 대신했다.

서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과박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 등 지역들을 순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아로나민씨플러스 수익금으로 진행되어 고객과 함께하는 공익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고, 이와 별도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댓글 하나 당 사과 하나가 기부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네티즌들의 동참도 독려했다.

또 에피톤프로젝트, 캐스커, 짙은, 루시아 등 인디뮤지션들과 공동으로 아로나민50주년 기념앨범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발매하여, 노래를 통한 힐링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중 에피톤프로젝트의 ‘그대 내게 기대’는 아로나민50주년 CF의 배경음악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일동제약은 색다른 시도를 통해, 문화를 통한 힐링, 인디문화 지원, 나눔의 실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음원 수익금 역시 전부 기부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아로나민이 갖고 있는 피로회복이라는 브랜드 속성과 힐링이라는 음악적 소재가 조화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임직원 적립금 + 회사의 매칭그랜트

일동제약 사회공헌활동의 또다른 한 축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적립금으로 이루어진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하는 활동을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일동제약 임직원 적립금은 운영 초기에는 1만원 미만의 우수리 적립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임직원들의 참여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월급 0.1~1%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적립하는 것으로 확대됐으며, 약 95%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렇게 적립된 기금을 통해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보호시설 등 다수의 복지기관과 해외 협력단체에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수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에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시각장애인 보행도움활동, 지역 복지시설 환경 정비활동, 사랑의 집고치기 운동, 호스피스병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나눔활동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함은 물론,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회사 측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진정성 있는 나눔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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