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청주시청)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BBC뉴스는 5일(현지시간) 한국의 김우진 선수가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자 개인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록은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이 세운 종전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임동현은 당시 699점으로 미국 브래디 엘리슨(690점)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세계 기록을 세웠었다.
이번 랭킹라운드로 김우진은 개인전 1라운드에서 64위와 겨루는 이점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