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Maracanã)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최초', '최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올림픽은 동·하계 통틀어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렸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120년만이다.
개막식 장소도 최초로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알려진 마라카낭이다.
마라카낭은 세계 최대의 축구 경기장으로 공식 명칭은 이스타지우 조르날리스타 마리우 필류(Estádio Jornalista Mário Filho)다. 관중 수용인원은 8만7101석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