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인천재능대학교, 저소득층 자녀 영재교육 제공

한국지엠-인천재능대학교, 저소득층 자녀 영재교육 제공

기사승인 2016-08-12 09:18:5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교육분야에서의 사회적 격차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의 사회통합계층 영재교육 사업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 에서의 영재육성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약 1100명에게 영재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교장 추천과 영재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평가 등을 통과한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75명이 참여하게 됐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내용은 창의,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104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여름영재 캠프를 개최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재교육 전문가의 특강과 집중교육 및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에는 인하대학교 영재교실 혹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교육 받도록 선발 되거나 학생자연과학탐구 올림픽대회 입상 및 과학의 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학생도 있어 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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