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로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

대웅제약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로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

기사승인 2016-08-26 19:24:4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Smart Work Place)’ 구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는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형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일을 하는 방식이다.

변동좌석제를 채택해 사무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요소인 IT시스템과 제도·정책, 근무환경을 구현했다.

우선 컴퓨터(PC)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IT) 시스템을 지원한다. 직원들은 사내용 SNS(베어톡), 메일, 전자결재, 화상회의, 주소록, DRIVE를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소통과 협업, 회의, 보고, 결재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정책 지원도 IT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를 재택근무·탄력근무·부분근무·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는 직원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회사에서 일할 때에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도록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회의와 전화, 외부 미팅을 자제하는 ‘911 집중근무’제도와 회의 1일전 자료 공유, 1시간 내 회의, 1일 내 회의록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는 ‘111회의’로 업무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리를 지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변동좌석제, 사내 직장 어린이집 ‘리틀베어’, 건강 증진을 위한 대웅건강지킴이센터 등의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는 IT시스템 뿐만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정책, 업무환경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대웅제약의 일하는 문화 혁신”이라며 “임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인재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