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 리뉴얼 출시

기사승인 2016-08-29 17:39:1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아제약은 29일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챔프 시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 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여 사용 후 낭비를 줄였다.

챔프 시럽은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였으며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기존 어린이 해열제는 병 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챔프 시럽은 개별 포장되어 있어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다. 또한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시 휴대하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소비자 사용 편의성, 경제성을 개선했다. 챔프 시럽을 처음 출시 했을 때도 기존 병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파우치 형태로 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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