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2종 中 공식 출시

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2종 中 공식 출시

기사승인 2016-09-01 16:24:5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LG생명과학은 리도카인 함유 필러 이브아르 2종을 중국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중국에 수출하는 필러는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로, 회사 측은 공식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는 주로 얼굴의 좁고 섬세한 부위와 세밀한 주름에 효과적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준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는 보다 굵은 주름 및 밋밋한 안면윤곽 보정에 적합한 이브아르 볼륨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더했다.

앞서 LG생명과학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함유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리도카인 함유 필러의 허가가 매우 까다로운 중국에서 세계적인 경쟁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입제품으로는 가장 먼저 허가 받음으로써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2개 제품 출시에 맞춰 LG생명과학은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한다. 이브아르는 이번 학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대규모 부스를 운영해 학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브아르 플러스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 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이브아르가 달성한 매출 280여억원 중 수출 비중이 높았으며, 주요 수출국 중 하나가 중국”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내 현재 수입 필러로는 유일하게 허가 받아 공식 출시된 이브아르 리도카인 함유 제품 2종이 이브아르의 중국 매출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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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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