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휴게소에서 차 점검 받으세요"

"고향길 휴게소에서 차 점검 받으세요"

기사승인 2016-09-07 15:26:45

[쿠키뉴스=이훈 기자]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귀향길 15일부터 16일까지 귀경길에서 현대자동차 19개소,  기아자동차 10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고객이 서비스 코너에 방문 시 현대·기아차는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필요 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슈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 기아자동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보레(Chevrolet)는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쉐보레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쉐보레 전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냉각수, 엔진오일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브류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특히, 쉐보레가 이 달부터 새롭게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및 무독성 에탄올 워셔액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4곳 휴게소에서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가 경부고속도록 천안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남해고속도록 함안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록 화성휴게소 등에서 14일까지는 하행선, 15~16일에는 상행선에서 이뤄진다.

쌍용자동차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서비스 내용은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필요 시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서비스를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 일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자동차 판매 전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실시하며 하행선이 13~14일까지 경부(망향),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 등에서 실시한다.

상행선은 15~16일까지 경부(천안삼거리),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실시한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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