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美 시카고 ‘IMTS 2016’ 참가

현대위아, 美 시카고 ‘IMTS 2016’ 참가

기사승인 2016-09-12 09:11:20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위아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16’에 신제품 5종 등 총 14종의 첨단 공작기계를 전시한다.

현대위아는 약 927㎡(약 280평)의 초대형 전시공간에 미주지역을 공략할 고정밀 5축․정밀 가공기, 금형․IT․복합기 등 공작기계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술의 집약체인 신제품 XF6300을 미국 시장에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XF6300은 지난 4월 서울 국제공작기계전시회 ‘SIMTOS 2016’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국내외에서 선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이미 러시아와 스웨덴으로의 납품이 확정됐고 폴란드 루마니아 등으로의 수출도 앞두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IMTS를 기점으로 자동차부품은 물론 의료기기 항공기 부품 등 정밀 가공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미주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CNC 콘트롤러 ‘아이트롤(i-TROL)’을 탑재한 모델도 선보인다. 최근 제조업 현장에서 가장 큰 화두인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시스템도 공개한다.

한편 IMTS는 전 세계 2000여개 기계회사와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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