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경쟁률 156대 1…올해 '비강남권 최고'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경쟁률 156대 1…올해 '비강남권 최고'

기사승인 2016-11-04 11:48:29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가 평균 15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올해 비강남권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경쟁률을 새로 쓴 것이다. 정부가 내놓은 '11·3 주택시장 관리방안'에서 자유로운 서울지역 마지막 단지로 꼽히면서 청약자가 집중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4486명이 접수해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비강남권 최고 경쟁률로 직전 최고 경쟁률인 '아크로 리버하임'이 기록한 평균 89.54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까지 확대하면 서울·수도권에서 ‘아크로리버뷰’(306.61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B형으로 20가구 모집에 5750명이 몰려 평균 28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59㎡A와 59㎡C형이 각각 286.47대 1, 130.2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밖에 ▲84㎡A가 69.77대 1 ▲84㎡B 77.14대 1 ▲84㎡C 72.78대 1 ▲110㎡ 83.75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11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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