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기업의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타당성조사 지원사업과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에 금융투자를 추천할 대상사업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신청기업은 타당성조사와 금융투자추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외건설협회 금융지원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 대상사업 모집은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과 금융투자를 위한 추천사업으로 나눠 모집해 초기단계부터 금융종결단계에 이르기까지 우리기업들이 추진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또는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 관리사업 지정을 요청하면 금융자문·건설외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나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재신청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국토부는 이번 타당성조사·금융투자추천사업 공모에 대한 신청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5일 오후 2시 해외건설협회 1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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