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18일 분양

현대건설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18일 분양

기사승인 2016-11-15 17:39:54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이 첫 뉴스테이 단지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경우 연간 최대 상승률이 2.5%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3㎡ 총 800가구로 구성됐다. 평면별 가구수는 ▲74타입 75세대 ▲84A 123세대 ▲84B 122세대 ▲93A 456세대 ▲93B 2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타입과 93타입이 전체의 타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산층 주거 마련 정책으로 시작된 뉴스테이 아파트는 입주 후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제한되는 등 실거주자의 입맛에 맞는 여러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호매실이 첫 뉴스테이 단지인 만큼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 임대료 상승률 5% 제안보다 낮은 연 2.5% 임대료 상승률이 적용된다.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 의무화와 이사·청소·육아 등의 전문 주거관리 업체 운영 및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차별화된 단지 구성도 주목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97%가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다. 건강친화형 주택인증을 받은 단지로 흡착 성능이 우수한 기능성 친환경 벽지(일부)를 사용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넓고 쾌적한 중앙잔디마당이 위치하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들이 들어선다. 2가지 동선의 단지 내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정원과 주민참여형 텃밭 등이 설치되고, 어린이놀이터 외 유아놀이터 시설도 제공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LED 조명이 켜지는 S-IT LED 조명시스템과 저층에 가스배관 방범 커버를 설치해 세대 침입 위험을 제거하는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가 제공된다. 또한 입주자의 편의 및 안전한 단지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및 무인경비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능실초·중학교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도립능실유치원(능실초 병설)이 인접하며, 생활권 내에 금호초, 칠보초, 호매실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자녀 통학시 유리하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서수원이마트 등이 가깝고, 추후 사업지 300m 거리에 상업지구가 개발 예정인 만큼 편리하게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 편의성도 좋아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호매실IC를 통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 사당·광화문 등으로 이동 가능한 광역버스와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과 호매실지구까지 연장 예정인 신분당선 호매실역(2017년 착공 예정)을 이용해 생활권이 더욱 넓어진다.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104번길 24-61 금호프라자 2층에 위치하며,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오픈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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