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시흥동 1·2구역 재정비계획이 해제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동 200번지 일대 시흥재정비촉진구역 내 시흥1·2구역 재정비 해제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재정비 추진위원회가 해산되면서 금천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이번에 해제안이 통과한만큼 정비구역 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 권리행사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구역해제를 고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이 해제되면 건축물 개량이나 신축 등 개인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